이번 재보선에선 지난 16대 총선때와 달리 최근 3년간의 종합토지세 납부실적이 추가되고, 금고 이상의 전과기록을 후보자 본인이 직접 조회, 전과기록 조회 회보서를 냄으로써 유권자들의 투표기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3일 오후4시까지 등록한 후보 45명가운데 서울 금천에서 무소속 출마한 김기영 후보가 본인 소유의 임야, 대지, 빌딩 등 45억44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포함해 총 62억4350만원을 신고, 최고 재력가로 나타났다. 재산 1위인 김기영 후보는 5억1000만원을 재산세, 소득세, 종토세로 납부, 납세실적도 1위를 차지했다.
경기 하남의 무소속 손영채 후보도 30억원을 신고한 재력가다. 반면 서울 금천의 사회당 김향미 후보와 종로의 민노당 양연수 후보는 빚이 더 많아 각각 -700만원과 -300만원을 신고했다. 하지만 민주당 김선미(경기 안성) 후보와 민주노동당 양연수(서울 종로), 사회당 김향미(서울 금천) 후보 등은 납세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역과 관련, 민주당 후보의 경우 서울 종로의 유인태, 인천 서·강화을의 신동근 후보가 시국사건 관련 복역으로 소집면제 처분을 받았다.
한나라당 후보 가운데 유일한 미필자인 서울 금천의 이우재 후보는 심판막증을 이유로 제2국민역 처분을 받았으며, 종로의 박 진, 영등포 권영세, 인천 서·강화을 이경재, 경기 안성 이해구 후보는 장교출신이다.
직계비속 병역과 관련, 종로의 박 진 후보 아들은 질병(비뇨생식기계의 종양)을 이유로 병역면제 처분을 받았으며, 특히 무소속 정흥진 후보의 두 아들은 지난해 국적상실을 이유로 병적에서 제적됐다.
이에 대해 정 후보측은 두 아들이 10여년전 미국으로 이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과기록을 가진 후보는 총 14명으로, 대부분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후보들로 국가보안법이나 집시법 위반 등 시국사건과 관련돼 있다.
영등포을의 민주당 장기표 후보가 보안법 위반, 내란죄, 내란음모죄 등 6건의 전과기록을 신고했으며, 종로의 민주노동당 양연수 후보는 집시법 또는 보안법 위반 등으로 5번에 걸쳐 수형생활을 했다.
종로의 민주당 유인태 후보는 긴급조치법 위반으로 지난 75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광주 북갑의 민주당 김상현 후보는 81년 계엄법 위반으로 10년형을 선고받았다가 87년 특별사면됐다.
한나라당 후보 중엔 서울 금천의 이우재 후보만 반공법 위반으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은 전과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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