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당은 8.8 재보선이 12월 대선을 앞둔 마지막 선거로 선거결과가 하반기 정국 주도권의 향배를 좌우하는 것은 물론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의 정치적 명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선거전이 시작되기 전부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기선잡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6.13 지방선거 승리의 여세를 몰아 수도권 7개 재보선 지역중 최소 5곳 이상 최대 전지역에서 승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서해교전 사태에 대한 정부와 군 대응의 문제점 및 김홍업씨 비리 등 현 정부 국정운영의 난맥상을 집중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이회창 후보와 서청원 대표는 19일 경기 광명과 서울 영등포을 지구당 임시대회에 참석해 전재희, 권영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광명대회에서 “우리가 정권교체를 지상목표로 세운 것은 월드컵을 통해서 국민이 바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며 “부패공화국, 권력비리에 파묻힌 대한민국이 아니라 세계속에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고개를 들고 자존심을 내세울수 있는 일류 대한민국을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다음날인 20일에도 경기 하남 김황식 후보에 대한 지원전에 나섰고 22일에는 서울 종로 지구당 임시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선거전이 개막되는대로 이 후보와 서 대표의 `투톱체제’를 본격 가동해 재보선 지역을 두차례씩 순회하며 정당연설회를 열고 특히 최고위원들을 수도권 지역에 전담 배치하는 한편 소속 의원들을 연고지역에 파견할 방침이다.
민주당도 이번 재보선을 지구당 중심으로 치르되 중앙당 차원에서 노무현 후보와 한화갑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노 후보는 이번 재보선에 자신의 정치적 명운이 걸려있다고 보고 수도권과 부산·경남 등 전략지역에 대해 집중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노 후보는 19일 오후 경기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하남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해 문학진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한뒤 경남 마산 합포지구당에서 열리는 김성진 후보 선출대회에 참석하는 등 부산.경남 공략에 나선다.
노 후보는 하남유세에서 “한나라당에 안기부자금 유용사건에 대해 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면서 “12월 대선은 특권 귀족의 시대냐 중산층과 서민의 시대냐, 70대 수구냐 50대 개혁이냐 하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후보는 또 수도권 지역 최소 3곳 이상 승리를 목표로 하고 경기 하남, 광명, 서울 영등포을 지역에 집중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배기선 기조위원장은 19일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재보선까지 한나라당이 싹쓸이할 경우 일당독재의 어두운 과거가 되풀이될 수 있음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해야 한다”며 견제심리 유도전략을 밝혔다.
민주노동당도 18일 지구당 경선을 통해 종로 재선거후보로 양연수 지구당위원장을 선출한 것을 비롯, 금천(최규엽), 마산합포(주대환) 등 3개 지역 후보를 확정하고 내주부터 권영길 대표등이 지원유세에 나설 방침이다.
그러나 자민련은 이번 재보선에 후보를 내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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