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은 특히 이번 선거가 재보선 사상 가장 많은 전국 13개 선거구에서 열리는 `미니 총선’ 규모인 데다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의 실질적인 전초전 성격을 띰에 따라 총력을 기울일 태세여서 선거전이 더욱 치열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오늘 당무회의를 열어 후보자가 미정인 5개지역 후보를 확정하고 당직개편을 단행한 뒤 선대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에서도 `부패정권 심판론’ 등을 내세워 이회창 대통령 후보와 서청원 대표를 중심으로 최고위원들을 해당지역 선거 총책으로 임명하는 등 당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민주당도 오는 18일 당무회의를 열어 공천자를 최종 확정하고, 특히 이번 재보선 결과가 당의 진로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노무현 대통령 후보와 한화갑 대표를 중심으로 최고위원들과 소속 의원들을 수도권에 집중 투입, 총력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공천작업을 주도한 8.8 재보선 특대위(위원장 김근태) 주도로 치르는 방안과 중앙당 차원의 총괄지원본부를 설치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중이다.
후보 공천과 관련, 한나라당은 당초 지난 10일 서울 종로지역 후보를 확정지을 계획이었으나 선정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로선 지역연고와 인물론 등을 앞세운 박 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유력한 공천고지를 확보한 상태다. 그동안 경합을 벌이던 신영무(법무법인 세종 대표) 변호사가 ‘자녀의 국적포기’라는 의외의 ‘복병’을 만났기 때문이다. 이회창 대통령후보의 손녀 원정출산 문제를 의식한 한나라당 측 입장에 따라 신 변호사의 공천행보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 영등포을은 권영세 변호사가 유력하지만 이신범 전 의원의 교통정리 문제가 여전히 골칫거리로 남아있는 상태다. 출마의사를 비치며 반발하고 있는 현역 정병원 위원장의 거취도 후보선정 작업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민주당의 경우 서울 금천에서 김중권 전 대표가 유력시되는 가운데 김기영 전서울시의회 의장, 구해우 SK텔레콤 상무가 여전히 출마의사를 접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전의장의 경우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 공천이 여의치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바 있다. 인천 서-강화을은 박상은 전 인천시장 후보에 대해 당 측이 출마를 강력 권유하고 있으나 박 전후보의 결심이 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등포을의 경우, 노후보의 반대로 그동안 논란을 빚던 장기표 전 푸른정치연합 대표가 공천을 받을 전망이어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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