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정부 관련부처간 사전 협의가 부족한 상태에서 지정됐으며 그것도 청와대를 통해서 발표됐다”면서 “권력비리 호도를 위한 생색내기가 아니냐”고 의구심을 표명했다.
이규택 원내총무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공휴일 발표를 국정홍보처에서 하지 않고 청와대 대변인이 한 것은 대통령 아들비리를 희석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청원 대표는 “행정자치부가 해야 되는데 청와대가 생색내려고 한 것 같다”고 말했고, 최연희 제1정조위원장은 “청와대는 7월 1일을 공휴일로 발표했지만 행자부는 지방자치단체장 취임식을 그날 예정대로 하라고 지시하는 등 정부내에서도 조율이 안돼 혼선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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