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등은 성명서를 통해 “월드컵 대회 기간중 잠정적으로 중지되었던 북한산 관통도로 공사가 다음달 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라며 “정부는 개발과 보전이라는 양대 가치 앞에서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시민연대등에서 주장하는 대안 노선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건교부가 경제적 타당성 부족과 교통난 해소 지연을 이유로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발전 원칙에 어긋나는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주장하고 “정부는 시민, 환경 단체등과 대안 노선에 대한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시민연대가 제기한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 심리가 완결되지 않은채 정부가 공사를 강행해 정부와 민간의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북한산 관통도로는 수도권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돼 지난해 7월 환경영향 평가를 완료했으나 시민 단체의 저지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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