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화 소홀 안돼” 金대통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22 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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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21일 “월드컵에서 서포터즈를 만들어 외국팀을 지원했던 그런 아량과 온정을 갖고 남북문제를 대해야 한다”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남북대화는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이재달 국가보훈처장과 장 철 광복회장, 오병관 상이군경회장, 정병욱 전몰군경유족회장 등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17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방문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철도연결, 개성공단 건설, 금강산 육로관광 문제 등이 실현되지 않아 안타깝고 일부 국민이 굉장히 비판하고 있지만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통령은 “남북관계는 일진일퇴가 있지만 크게 보면 긴장완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무력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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