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부패원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11 17: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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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화갑 대표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11일 역대 선거 최고의 모범적 여당론, 한나라당 부정부패 원조론, 언론 비협조론 등을 거듭 주장하며 막바지 수도권 지지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다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김성수 고양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가진 ‘최고위원 및 경기북부 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여당으로서 사상 유례없는 돈 안쓰는 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당일때보다 오히려 돈을 더 안쓰고 있다”며 “나도 당으로부터 받는 게 없고 곳곳에서 돈을 달라고 아우성치는데 없어서 못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가 우리를 부정부패 정권이라고 하는데 국세청 세금을 정치자금으로 쓰고, 안기부자금을 총선자금으로 사용한 한나라당과 이 후보야말로 부정부패 원조”라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특히 “이 후보는 가는 곳마다 ‘남북문제, 경제 망쳤다’고 하는데 사실과 다르다”며 “알고도 거짓말하면 부도덕하고 진짜 모르면 대통령 후보 자질이 없는 것 아니냐”고 공격했다.

이날 한 대표는 연석회의를 마친 뒤 정범구 대변인, 김성수 후보 등과 함께 일산구 주엽 전철역, 호수공원 내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덕양구 화정 전철역 등지를 돌며 거리 유세를 벌였다.
/고양=조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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