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정책위원회는 2일 “각당의 지방선거 공약을 분석 평가한 결과, 한나라당과 민주당 공약의 절반 가량이 지방자치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방자치와 관련이 있는 경우에도 지자체 힘으로 실현 불가능한 선심성 공약이 민주당 18% 한나라당 28%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민노당이 제시한 사례로는 한나라당 ▲북한에 대한 군사적 억지력 강화▲투명한 무기 조달체제 확립▲공적자금 100조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원금 상환 대책등이었다.
민노당은 이 공약들이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무관한 민주당 정권 비난용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 공약중 ▲자주적 강군 육성과 다자간 안보협력▲권력층의 주변 관리 철저▲민주적 정당구조 확립등은 지방자치와는 무관하고 정치구호일뿐이라고 민노당은 일축했다.
민노당은 각당 공약의 평가기준으로 지방자치법과 지방 자치 사무에 해당하는 지 유무,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수행가능한 지 여부등이라고 밝혔다.
이 기준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94개의 공약중 40개가 민주당은 150개의 공약중 75개가 각각 지방자치와 무관한 공약으로 드러났다고 민노당은 밝혔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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