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출마자 9%는 납세실적 ‘0’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01 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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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각급 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1만918명 가운데 지난 99년부터 3년간 소득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 납세실적이 전혀 없었던 후보가 1005명(9.2%)에 달하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중앙선관위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각급 후보 납세실적 현황에 따르면 납세실적이 전무한 후보는 광역단체장 후보 55명 가운데 1명, 기초단체장 후보 750명 중 48명, 광역의원 후보 1740명 중 219명, 기초의원 후보 8373명 중 737명이었다.

3년간 납세실적이 50만원 미만인 후보도 광역단체장 후보 3명, 기초단체장 후보 133명, 광역의원 후보 567명, 기초의원 후보 3133명이나 됐다.

반면 3개 세목을 더해 1억원 이상 납세한 후보는 93명으로 광역단체장 후보 4명, 기초단체장 후보 19명, 광역의원 후보 23명, 기초의원 후보 47명 등이다.

세금별로는 전체후보자중 3년간 소득세 납세실적 전무자가 35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재산세 납세 전무자는 2873명, 종합토지세 납세 전무자는 212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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