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여건 적극 개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29 19: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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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주한외국상의회장 접견 김대중 대통령은 29일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유리한 투자 대상국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방침”이라면서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개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프리 존스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 회장들을 청와대로 초청, 조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성진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김 대통령은 “유럽국가들을 중심으로 중국 상하이(上海)와 서울을 비교하는 투자여건보고서를 만든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그 보고서가 나오면 내용을 검토해 서울이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투자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 대통령은 “정부는 노동문제에 대해 합법적인 것은 최대한 보장하고 불법적인 행동은 엄단한다는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왔고 앞으로도 그 원칙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이제 과격한 노동운동은 힘을 얻지 못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통령은 “월드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면서 “월드컵을 안전하게 개최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성공이며 `안전 월드컵’이 되면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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