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비리 방지 입법조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21 18: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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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대표 기자회견 첫 기자회견을 가진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21일 여의도 당사 2층 기자실에서 가진 회견에서 “대통령을 정쟁에 끌어들여 `비리 몸통’으로 몰아붙이고 있는데 이는 정권 장악을 위해서라면 국정마비나 헌정질서 파괴, 의회장악까지도 서슴지 않겠다는 태도”라고 비난하는등 한나라당 자민련과의 3당 대표 회동 제안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은 한 대표와의 일문일답 요지.

-검찰수사 마무리 시한은 언제로 생각하나.
▲마무리 시한은 검찰에서 할 일이다. 정치권에서 언급할 입장이 아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는 게 원칙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무정쟁하면 선거운동도 못하는 것 아닌가.
▲과거식 흠집내기를 하지말고 정책과 장점을 갖고 경쟁하자는 것이다.

-최고위원회의가 잘 안돌아가고 대통령후보 지원도 잘 안된다는 말이 있다.
▲잘 되어가고 있다. 집단지도체제이기에 각자가 의견을 제출하고 합의점을 도출하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노무현 후보 사람들과 당 사람들이 조석으로 만나 대책을 논의하고 한번도 결정된 사항이 이행되지 않은 적이 없다.

-한나라당의 비판이 강한데.
▲비방이나 일방적 매도에 대해 우리도 우리의 입장을 얘기해야 한다.

-친인척 비리를 막을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입법조치하겠다는 뜻인가.
▲제안해 놓고 입법을 안하면 말이 안된다. 여야간 협의를 통해서나 우리당에서 (독자적으로) 안을 내놓을 수 있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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