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회 의장으로서 주민의 진정한 대변자 역할을 해 왔다고 자부하는 이재창(논현2동) 의장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주민편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더십을 발휘, 강남구의회를 합리적으로 이끌어 온 이 의장으로부터 후반기 의회를 마친 소감을 들어 본다.
-의정활동을 하며 얻은 성과가 있다면
▲전국최초로 세금의 일부를 학교교육보조금으로 책정한 점이다. 학동초등학교와 언북중학교에 급식시설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여 원활한 급식지원이 되도록 한 일도 손꼽을만한 성과다. 저지대 우기 시 침수를 대비해 하수구 준설과 빗물받이 정비를 완료해 장마철 구민들이 수해 걱정을 덜게 해준 일도 있다.
-가장 힘들었을 때와 보람 있을 때가 있다면
▲일원동 쓰레기 소각장 문제로 주민과 의회, 의회와 집행부와의 갈등으로 의회가 잠시나마 표류하고 있을 때 힘들었다. 반면에 밝고 투명한 구정을 위해 조사특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의 활동이 보람있는 일로 기억된다. 의회 출범11년이래 의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동안 3개 특위가 구성되어 왕성한 활동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구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했다.
-의회활동을 하며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집행부와의 갈등으로 가끔 의회가 파행으로 흐르는 등 생산적인 의회를 열지 못할 때 가장 아쉬웠다. 이런 일을 계기로 의회 본연의 임무를 자각할 수 있게 된 것은 긍정적인 측면이다.
-앞으로의 계획을 말해달라
▲이제는 전문가의 위치에서 일하고 싶다. 전문가는 맡은 분야에 정통해야 한다. 오랫동안 쌓은 식견과 경험을 오로지 주민의 복리와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방자치가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구민의 의견을 최대한 공론화하고, 토론을 통하여 의견을 집약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가 가진 자질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
/이길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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