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측이 정계개편 공론화에 나선 것은 노 후보의 정계개편론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메아리 없는 `1인극’으로 전락할 가능성을 우려한 때문으로 추측된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초·재선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바른정치모임 차원에서 정계개편 관련 세미나를 연 뒤, 16일 50여명의 의원이 참석하는 쇄신연대 모임, 17일 소속 의원 전원의 워크숍 등을 통해 정계개편 방안과 시기 문제를 공식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부 초재선 의원들은 김 대통령 일가의 납득할만한 조처를 요구하는 성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쇄신연대 소속의 한 의원은 “김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홍업·홍걸 두 아들에 대한 조속한 사법처리를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14일부터 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서명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 관계자는 “최근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 문제 때문에 당과 대통령 후보가 동반타격을 받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김 대통령의 탈당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여전히 `노 후보의 민주당’으로 새롭게 봐주지 않는 것도 문제”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신기남(강서갑) 최고위원은 “당내 소장파 의원들과 함께 김 대통령과 자연스럽게 차별화하면서 당을 환골탈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며 “그 결과 일단 정계개편을 공론화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신 위원은 “`민주당에 대한 고정관념이 불식되지 않아 노무현 후보의 등장 의미를 반감시키고 있다”며 “기득권을 포기한다는 각오를 전제로 당명 변경, 지도부 재선출 등 모든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화갑 대표도 이와 관련해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라면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17일 열리는 의원 워크숍에서 정계개편과 대통령 아들 의혹 등 모든 정국 현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구, 생애 전주기 마음건강 인프라 구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505/p1160273910776030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