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변인실은 상대당 후보인 민주당 노무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에 대해 ‘말바꾸기의 명수’ 혹은 ‘서민층을 가장한 쇼’라고 논평등을 연일 발표하면서 공세를 벌이고 있다.
▲민주당=민주당은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의 몸 낮추기 행보를 겨냥해 ‘삶은 쇼가 아니다’고 비난하며 빌라게이트를 재론하는 등 공격을 가했다.
김현미 부대변인은 지난 12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이 후보가 서민냄새를 내겠다며 별 희한한 일들을 벌이고 있다”며 “여관에서 자고, 버스 타고, 시장에서 상인들 손 잡고, 쓰레기장에 가는 등 평생 근처에도 가보지 않던 일들을 연일 시리즈로 연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 후보의 집들이 행사에 대해서도 “오늘은 동네에서 시장봐 점심에는 비빔밥, 저녁에는 삼겹살을 먹는다고 했다”며 “비빔밥 삼겹살 먹는 일까지 홍보가 되면 그동안 이 후보는 도대체 뭘 먹고살았던 것인지 오히려 궁금하다”고 반문했다.
김 부대변인은 “그런다고 114평 빌라 3채가 중산층 집으로 바뀌고, 원정출산한 손녀의 이중국적이 없어지고, 병역면제받은 두아들이 예비역이 되지 않는다”며 “국민은 이 후보의 연출이 아니라 살아온 삶을 꿰뚫어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영삼 부대변은 이 후보가 후보수락연설문에 포함했던 `자신과 친인척 재산을 공개하고 변동사항을 빠짐없이 공개할 것’이란 부분을 실제 연설에서 뺀 데 대해서 “재산이 너무 많거나 밝히기에 꺼림찍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며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며 “이 후보가 당초대로 자식과 친인척의 재산을 공개할 의지가 있는지 여부를 밝혀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한나라당은 13일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타이거 풀스’ 고문변호사 전력과 관련 공세를 퍼붓는등 노 후보 ‘흠집내기’에 주력했다.
이날 배용수 부대변인은 “민주당 실세들과 가까운 사이였고, 민주당 대선후보군에 거론되던 사람이 고문 변호사를 맡았다면 과연 그 비용만 받고 다른 역할을 하지 않았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하고 “노 후보는 어떤 법률적 지원을 했는지등 타이거풀스와의 관계를 있는데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또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정계개편론과 관련, ‘노 후보는 경거망동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고 노 후보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섰다.
남경필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지난 한달간 그가 쏟아낸 말을 떠올려 보면 국가지도자로서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노 후보가 진지한 자세로 진솔한 생각을 담아 신중하게 말해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남 대변인은 “노 후보가 정계개편론에 대해 ‘자신은 정책구도에 의한 정계개편을 주장해 왔는데 언론에서 이상하게 썼다’ 고 억지 변명했다”며 “인위적 정계개편에 대한 비난여론이 확산되자 또 다시 말장난으로 국면을 전환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노 후보의 부산지검 동부지청 청탁전화’ ‘수원 기자 간담회에서 진념 전 부총리 추대발언’ ‘좌우 대립에서 싸운 사람들은 시대의 피해자’ ‘당이 잘 연출해주면 배우로서 잘 해 나가겠다’는 발언등을 ‘경거망동’ 발언으로 규정하고 “도데체 노 후보가 말 때문에 물의를 일으킨 경우가 이번이 몇 번째인가”고 반문했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구, 생애 전주기 마음건강 인프라 구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505/p1160273910776030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