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통’이미지 살려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29 1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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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서울시장후보 캠프 부심 6.1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한나라당 선거 캠프가 정책개발과 후보자 이미지 살리기에 분주하다.

특히 이번 선거는 연말 대선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최대 승부처라는 점에서 여야 선거 후보진영은 중앙당으로부터 지원을 요구하는등 인적 물적자원을 최대한 끌어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 김민석 후보측은 30일 있을 케이블 방송인 YTN 합동 토론회 준비등 방송 토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측은 조직력과 자금등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측에 뒤진다고 보고 방송토론에서 승리의 물꼬를 튼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김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가 정책선거가 될 것으로 보고 정책개발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측은 이와관련 중앙당에 지원요청을 한 상황이다. 김 후보측은 당내 경선과 본선과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서울시지부등 중앙당에서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 후보측은 현재 공석으로 있는 선거대변인도 중앙당에서 지원을 받아 조만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측 공보 관계자는 “현재 선거대변인으로 여러명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 대변인이 임명되고 중앙당으로부터 지원도 있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측은 방송토론등에 주력하면서도 정책적인면에 더욱 구체적인 대안제시로 민주당 김 후보를 압도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측은 김 후보측이 정책의 구체적인 사안에 깊숙이 접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 후보의 해박한 정책 대안을 선거전에 앞세운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측도 중앙당에 도우미를 요청한 상황이며 서울시지부등에서 4~5명이 선거 캠프로 출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후보측은 다음달 10일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는등 당내 일정 때문에 공식적인 도움은 다음달 중순이후에나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후보측 선거 대변인에는 오세훈 의원이 임명돼 이 후보를 돕고 있다.

이화복 공보특보는 “정책에 대해서는 후보 자신이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전당대회가 끝나면 중앙당에서 본격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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