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 후보 캠프는 82학번(82년에 대학에 입학)에서 87학번까지의 젊은 진용으로 실무진이 꾸려져 있는 상황이 노 후보 진영과 비슷하고 실무자들의 정서도 비슷해 ‘노풍’의 영향을 이번 시장선거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 후보는 노풍(盧風)의 핵심은 “일반 국민의 정치 참여”라고 분석하고 올 시장선거에서도 ‘노풍’이 김 후보를 돕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김 후보 선거캠프 김민석 공보특보는 18일 “노풍의 실체는 변화에 대한 국민의 갈망”이라며 “시민들의 실체적 정치 참여가 이번에 확인된 셈”이라고 분석했다.
‘노풍’의 시장 선거 영향과 관련, 김 특보는 “젊은층의 정치 참여가 더욱 거세질 것이고 이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결과적으로 김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를 나오지 않겠느냐”며 “변화의 바람은 이미 불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김 특보는 “노풍은 변화의 바람이고 그 바람이 결국 후보를 결정하는 것”이라며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젊은 층의 변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 진영은 자체여론 조사 결과등을 토대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앞서고 있다며 28일 노 후보가 최종적으로 민주당 후보로 결정이 나면 더욱 지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대해 이명박 후보 진영 이화복 공보특보는 “노 후보로 후보 확정이 되면 ‘젊은 바람’이 한동안 불 것”이라고 예상하고 “그러나 선거는 바람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며 최근 여론조사 등에서 보듯이 5월에 들어서면 ‘노풍’이 주춤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자체여론조사등에서 민주당 김 후보와 박빙 승부를 하고 있다”면서 “오차범위내의 접전이라서 지금보다는 5월 중순이후가 되야 시장선거 우세여부가 조금씩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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