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권역중 13개 권역을 끝내고 부산(20일) 경기(21일) 서울(28일)등 세 곳만을 남겨뒀지만 세곳의 선거인단 비중이 45%에 달해 세명의 후보들은 ‘막판스퍼트’를 하는 분위기다.
▲막판 전략=노 후보측은 전남에서 6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낙승한 것이 수도권까지 분위기를 끌고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부산지역이 자신의 연고가 있다고 보고 압승을 이 곳에서 압승을 거둔뒤 ‘북상’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노 후보는 15일 서울 중진의원등 지지의원들과 오찬을 가짐으로써(본보 16일자 2면) 당내 세력의 확보에도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 후보는 노 후보에 비해 1512표 차이로 뒤지고는 있으나 노 후보가 과반이 안되는(48.2%)득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 경기지사를 지내는등 연고가 있는 경기지역에서 판세를 대등하게 만든뒤 서울에서 ‘역전극’을 편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이 후보는 경기도 지역 순회 및 노 후보에 대한 정책공방등을 벌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 후보는 그간의 경선을 통해 두자리수 득표율(11.1%)로 선전한 점을 감안, 수도권에서 개혁성향의 표심을 자극해 ‘제2의 돌풍’을 일으킨다는 생각이다.
▲이인제 후보 사퇴등 사퇴후보 나오나=이 후보에 집중된 막판 사퇴여부가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이 후보 진영에서는 ‘노풍’의 바람이 거세다고 보고 경기지역 경선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도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퇴쪽 의견은 경기지역에 연고가 있는 이 후보가 만에 하나 이 지역경선에서 패할 경우 정치적으로 타격을 너무 크게 받지 않느냐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 후보는 15일 “나는 끝까지 간다”고 강조하는등 중도사퇴는 없을 것이라고 천명하고 있는데다 경선중에 ‘사퇴설’이 나돌아 곤혹을 치룬 만큼 사퇴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정 후보의 경우도 ‘경선 지킴이’를 자임하고 있어서 사퇴등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당내에서는 경선이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는 관측이 우세하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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