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경선주자 “바쁘다 바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13 18: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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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장정’총력전 한나라당 경선전이 본격화함에 따라 경선 후보 캠프들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다.

4명이 출사표를 낸 한나라당 경선전 후보들은 언론 인터뷰, 방송토론, 선거 전략 회의등으로 눈코뜰새 없고 덩달아 캠프들도 바빠지고 있다.

이회창 후보와 이부영 후보는 이번 경선전을 위해 여의도에 캠프를 마련했고 최병렬 이상희 후보는 별도의 장소 없이 의원회관에 캠프를 차린 상황이다.

각 캠프들은 16개 권역을 대상으로 다음달 9일 서울지역 경선까지 한달여의 ‘장정’을 위해 조직, 홍보인원등을 풀가동하는등 경선 승리를 위한 총력전을 펴고 있는 상황.

총재직을 사퇴하고 경선전에 뛰어든 이회창 후보의 캠프는 여의도 대한방직 빌딩 4층. 1백여평이 좀 넘는 공간에 상근직원이 40여명 가량 된다.

지난 인천 경선이 있던 13일에는 상근자들 모두 경선장으로 가는 바람에 전화당직자 3명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루 평균 1백여통의 전화가 오고 이어지는 손님들의 발길 때문에 캠프는 하루 종일 북적거린다는 것. 상근자들은 최근 밤 12시가 되야 퇴근하는등 강행군을 하는 상황이다.

이부영 부총재 캠프는 역시 여의도 하남빌딩 10층이다. 이 후보는 여의도 산정빌딩 3층에 후원회 사무실이 있지만 협소한 관계로 경선전을 위해 1백여평 규모의 사무실을 새로 얻었다.

이 후보 진영은 “격려 전화가 쇄도 하고 있다”며 “국민적인 관심사가 높은 것 같다”고 전했다. 20여명의 상근자가 근무하는 사무실은 건물이 문을 닫는 밤 12시가 돼서야 퇴근을 하는등 강행군 중이다.

최병렬 후보는 의원회관 4층에 위치한 자신의 의원실을 캠프로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언론특보인 최구식 특보 사무실이 여의도 맨하탄 21건물에 있지만 주로 의원회관이 캠프로 쓰이고 있다. 20여평되는 협소한 공간 때문에 많은 인사들이 드나들 수 없지만 최 후보는 개의치 않는 표정이다. 아울러 최 후보는 자신의 지구당 사무실을 선거 본부로 활용하고 있다.

이상희 후보도 의원회관 6층 의원실을 선거 대책본부로 활용중이다. 경제 과학 대통령을 자임하고 있는 이 후보는 홍보팀을 구성 각종 선거전략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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