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아들’의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13 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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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공세수위 높여 당사 규탄대회(15일)와 여의도 장외집회(19일)로 한나라당이 연일 권력형 비리의혹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정국은 경선정국에서 비리정국으로 전환, 여야 대치상황으로 급변하고 있다.

현재 한나라당에서 19일 예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여의도 집회는 수도권 당원 1만여명을 동원하고 4명의 경선주자가 연설에 나서는 등 거당적 대여 투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른 바 ‘3홍 게이트’에 대한 민주당 노무현후보의 입장발표를 연일 강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와대에 대한 공세도 늦추지 않고 있다. 이는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돌풍에 따른 당 위기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수사에 압력을 넣으려는 정치공세라고 비난했다.

김대통령의 측근인 김옥두 의원은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사안에 대해 비리 혐의자의 일방적 주장을 근거로 한 정치공세는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는 초법적 발상”이라며 “한나라당의 치졸한 정치공세로는 부친의 친일의혹 등 이회창 전총재가 안고 있는 원죄를 희석시킬 수 없다”고 맞받아쳤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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