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후보 경선자금 첫 공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11 18: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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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금·홍보비등 1주일간 3억원 사용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이부영 후보는 11일 “지난 1주일간 2억9890만원을 경선비용으로 사용했다”면서 “다른 후보들도 비용을 공개하라”고 촉구, 이회창 최병렬 이상희 후보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아울러 여당 경선전 비용공개 요구등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경선기탁금(2억원)과 당비(1200만원), 사무실 임대보증금(3219만원), 대의원 대상 홍보물 제작 및 발송비(4018만원) 등 초기비용으로 2억8239만원을 사용했고 식비와 활동비 등 실질적인 선거운동 경비로 1651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자금은 개인신용대출(5000만원)과 미주후원회 후원금(3800만원), 아들 도균씨가 주택청약부금을 해약해 마련한 1100만원, 일시차입금(1억9990만원) 등으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오는 15일 후원회를 통해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공개일은 18일”이라며 “경선에 출마하면서 밝힌대로 국민이 원하는 깨끗한 정치를 위해 경선비용을 1주일 단위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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