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보수성향 의원 62명이 참여한 `바른 통일과 튼튼한 안보를 생각하는의원 모임’ 회장인 김용갑 의원은 11일 모임 회의후 브리핑에서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과격성과 친북성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많았고 노 후보의 주장이 북한의 주장과 동일한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고 밝혔다.
다른 참석자도 “노 후보를 가리켜 ‘명백한 친북인사’ ‘급진좌경 세력’이라는 의견도 개진됐고 `사고가 의심스럽다’는 말도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명식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근거도 제시하지 않으면서 친북이니 북한의 주장과 동일하다느니 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색깔공세에 지나지 않는다”며 “한나라당은 색안경을 통해 세상을 보지말고 정상적인 눈을 통해 사물을 파악하기 바란다”고 반박했다.
노 후보측 유종필 공보특보는 “무엇이 북한의 주장과 동일하다는 것인지 구체적 내용이 없어 뭐라 말하기 어렵다”며 “굳이 같다면 `달은 둥글다’는 정도일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좌파적 정권’ 발언에 대해 “우리나라의 경우 다분히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관련해 나오는 개념”이라며 “북한에 유화적 태도를 취하는 경우 좌파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는 색깔에 따른 양분법으로 우리 정치와 사회를 재단하는 낡고 빛바랜 의식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종필 특보는 “모든 것을 이분법으로 가르는 것은 70년대 낡은 분석틀로, 21세기 다양한 세계를 제대로 볼 수 없고 적절한 해법도 내놓을 수 없다”며 “그런 식으로 본다면 이 전총재는 친일 친독재 친특권 친수구 친냉전의 `5친’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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