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선 인터넷투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09 19: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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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일까지 실시 민주당 대선후보 국민경선 과정에서 정당사상 처음으로 인터넷투표가 실시된다.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될 인터넷투표는 지역순회 경선과는 달리 선호투표제 방식이 아니라 현재 3명의 후보 중 1명만 선택하면 된다.

인터넷투표 결과는 전체 공모선거인단(3만5천명)의 5%(1천750표) 정도만 반영되고 최종 결과는 28일 서울지역 선거인단 개표결과 발표 직전에 공개된다.

국민경선 선거인단 외에 만 20세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민주당 홈페이지(www.minjoo.or.kr)와 인터넷포털사이트인 한미르와 다음, 여자와 닷컴 등의 배너광고를 통해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다.

투표방법은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거주지역 등 자신의 기본정보를 입력한 뒤 핸드폰, 신용카드, 은행계좌 중 한가지를 이용해 `1인1표’ 원칙에 따라 자신의 신원을 인증 절차를 거친 후 핸드폰의 경우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뒤 곧바로 자신의 핸드폰 창에 뜨는 인증번호를, 신용카드는 신용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비밀번호 4자리중 앞 2자리를, 은행계좌의 경우는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4자리를 각각 입력한 뒤 투표하면 된다.

당 선관위 디지털분과위원장 허운나 의원은 9일 “신용카드와 은행계좌를 이용한 투표는 계좌와 비밀번호가 암호화돼 전송되고 투표 시스템에 방화벽과 침입탐지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져 해킹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으며 인증과정에서 발생된 개인정보는 시스템에 로그가 남아있지 않아 안전하다”고 안정성을 강조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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