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총파업자제 촉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01 18: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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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일 민주노총의 연대 총파업 움직임과 관련, 각각 논평을 내고 파업 자제와 함께 대화와 타협을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노동자들의 처지를 충분히 이해하나 모든 문제를 끝까지 대화로 풀어줄 것을 거듭 요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또 “국가신용등급이 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A등급을 회복하고 국민은 경제 재도약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이제 막 갖기 시작했다”면서 “이런시기에 총파업을 하면 우리의 대외신인도에 상처를 주고 경제 재도약에 대한 국민의 희망과 자신감 또한 흔들려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남경필 대변인도 논평에서 “발전노조 파업으로 전력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철도·가스노조 마저 2차 파업에 돌입하면 국민생활과 국가경제는 치명타를 입게 될 것”이라며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게 될 경우 그 고통은 결국 국민의 몫이라는 점을 정부와 노조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두 정책위의장은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정부여당의 무성의한 대응이 사태를 이지경으로 끌고 왔다”고 비난하고 전교조의 `조퇴투쟁’ 계획과 관련, “공교육 붕괴라는 교육계 현실을 감안, 동조파업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자민련 정진석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연대총파업은 국민과 국가경제불안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파업계획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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