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중진들 움직임=이부영 부총재는 12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경선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김덕룡, 홍사덕, 강삼재 의원등이 참여하는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11일에는 홍사덕의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회창 총재의 당무 퇴진, 최병렬 부총재의 총재권한대행 임명, 집단지도체제 즉각 시행등을 주문했다.
최 부총재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 당에는 공식, 비공식 라인이 함께 있는 형국이며 비공식 라인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아웃사이더 같은 심리를 느끼고 있어 당 단합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서는등 중진들이 당 운영방식에 거세게 항의했다.
▲당내 소장파 움직임=지난 9일 서청원 신임 서울시지부장 초청으로 모임을 가진 서울지역 원내외 위원장들도 당의 운영방식에 비판을 제기 했다. 이날 참석자는 미래연대 소속 의원들로 원내에서 이성헌(서대문 갑), 오세훈(강남 을), 원희룡(양천 갑), 이승철(구로을), 원외에서는 정두언(서대문 을), 정태근(성북 갑), 오경훈(양천 을), 김성식(관악 갑)등이다.
이들은 “총재에게 상황을 잘못 전달한 사람들은 스스로 책임을 져야한다”는 의견을 내는등 당 운영 방식을 비판했다. 미래연대는 12일 모임을 갖고 이 총재에게 오늘 당 쇄신안을 제출하는등 구체적인 움직임에 나서 주목된다.
▲이 총재 카드 무엇일까=방일 중인 이총재는 이런 주장에 대해 일단 단호하다. 일본에서 12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총재는 “지금까지 측근이라고 내 주변에 둔 적이 없고 당직을 맡아 가까이 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이를 두고 가신같이 취급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말했다.
이 총재가 꺼낼 수 있는 카드를 단순하게 말하자면 쇄신안을 내놓던가 아니면 당헌 당규에 따라 ‘법대로’ 가는 방안이다.
그러나 이런 수습안은 어느 한쪽도 이총재에게 타격을 줄 수 밖에 없어 비주류 혹은 소장파들의 주장과 절충을 하는 쇄신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쇄신책으로는 우선 5월 전대부터 홍 의원 등 비주류측 주장을 수용해 집단지도체제를 전격 도입하는 방안이다.
이 방안은 당내 민주화라는 측면에서 소장파들도 동의하는 바이며 이럴 경우 당내분을 잠재울 수 있다는 파괴력이 있다. 그러나 주류측은 중앙위 운영위에서 당헌을 개정해 통과시킨 것을 다시 뒤집는 것은 혼란만 가중시키며, 특히 대선전략상 옳지않다는 반론이 다수여서 도입 여부는 불투명하다.
일각에서는 중진들의 문제제기 이면에는 부총재와 시도지사 후보 경선의 과열이 핵심인 만큼 과열선거운동을 전개중인 일부 후보들에게 `경고’ 조치를 내리고 선거관리 실패의 책임을 물어 주요 당직을 개편하는 한편, 철저한 선거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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