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서 총무 경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던 이해찬(관악을) 의원은 신임 시지부장을 맡았고 임채정(노원 을)의원도 개혁파 단일 후보(장영달)라는 의미로 양보를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총무경선은 당내 주류세력(정균환, 박광태)과 개혁세력(장영달)간 대결에 김경재 의원이 독자출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균환, 장영달 의원은 각각 중도개혁포럼 30여표와 개혁파 30여표를 고정표로 가진 것으로 분석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정, 박 의원의 경우 당내 지지기반이 겹친다는 점에서 `교통정리’ 주장도 나오고 있어 최종적으로 3파전으로 압축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송훈석 수석부총무는 출마를 저울질하다 지역(강원) 대표성을 기반으로 최고위원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이번에 선출될 총무는 이상수 전 총무의 잔여임기뿐 아니라 4.27 전당대회 이후 2년간 총무로서 당연직 최고위원을 겸하게 된다.
당내에서는 특정 총무경선 주자가 의원을 상대로 지지서명을 받는다는 시비가 제기되는 등 총무직 위상강화로 인해 경선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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