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서울시장 후보 ‘표심잡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27 1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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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용산미군기지 이전” 한나라당 서울 시장 경선이 다음달 18일로 결정됨에 따라(본보 27일자 1면) 경선에 참여한 홍사덕 의원과 이명박 전의원이 ‘표심’을 잡기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홍, 이 후보 진영은 이번 후보 경선이 과거와 달리 국민 경선제를 통해 이루어지지기 때문에 지구당 개편대회, 각종 협의회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양 진영은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등을 통해 간접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 후보는 27일 8곳에서 벌어진 한나라당 지구당 개편대회중 중구를 비롯 5곳에 참석하는등 대의원 표심 잡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 후보측은 이번 경선의 포인트가 ‘상향식’ 공천에 있다고 보고 대의원 모임등에는 가능하면 모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홍 후보 측은 용산 미군 기지 이전 문제를 가장 큰 이슈로 내세우면서 교통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후보도 이날 지구당 개편대회와 지구당 협의회 모임등에 적극적으로 참여, 자신에 대한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서울시장=CEO’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치인인 여야 후보와 차별성을 부각중이다.

이 후보 진영은 지방자치 단체를 운영하는 사람은 ‘경영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존의 경제인 이미지도 살린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측은 강남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면서 고용창출까지 이루어 낸다는 복안을 내놓고 있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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