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철도청 민영화를 골자로 하는 철도산업발전 및 구조개혁법과 테러방지법안, 선거법 개정안 등 각종 민생·개혁법안의 2월중 처리와 중앙선관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됐다.
국회가 대선과 지방선거를 의식한 여야간 무차별 폭로전과 감정싸움으로 이같이 회기의 절반을 허송한채 28일 폐회될 경우 3월 임시국회 소집론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월 국회가 열리더라도 여야의 정쟁구도와 각당 내부의 대선후보 경선 일정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국회 무용론 등 비판론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송 의원 발언으로 의사일정이 중단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여야가 서로 이런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측은 “한나라당이 송 의원 발언을 저지한 데 대한 언급이 없다”면서 “이재오 총무가 발언 저지에 대한 유감 표명을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송 의원을 공격한 것”이라고 반발, 본회의가 개의 10분만에 정회한 뒤 더이상 열리지 못했다.
여야는 오후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 데 이어 이만섭 국회의장 주재로 총무회담을 가졌으나 유감 표명 내용을 놓고 의견이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 이상수 총무는 “송 의원 발언 저지에 대한 사과가 전제되지 않을 경우 본회의에 응할 수 없다”고 말했고, 이재오 총무는 “민주당이 고의로 대정부 질문을 하지 않으려 하지만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본회의에서 이만섭 의장은 “의원의 발언도중 다른 당 의원이 발언대에 발만 대도 바로 징계위에 회부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법사위 행자위 등 5개 상임위도 본회의 파행과 함께 무산됐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구, 생애 전주기 마음건강 인프라 구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505/p1160273910776030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