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지 넓힌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23 15: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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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서울지역 의원들 여야 서울 지역 의원들이 양대 선거 및 당내 지도부 경선에 잇따라 도전의사를 표명하는등 ‘정치세’ 확장에 총력을 펴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각당의 당헌, 당규 개정으로 ‘정치지형’이 대폭 변화함에 따라 ‘포스트 3김’시대를 겨냥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야 중진들은 ‘집단 지도체제’로 변화를 보이고 있는 상황을 봐가며 지도부 경선 의지를 보이고 있고 초,재선 그룹들도 향후 정치지형을 변화시킬 수 있는 분위기라고 보고 ‘경선 앞으로’를 외치고 있다.

최근 국회 파행에도 불구하고 여야 의원들의 ‘물밑행보’는 어느때 보다 분주해 국회와 정당이 ‘따로 논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민주당= 우선 서울시장 후보로 이상수(중랑 갑)의원이 출마선언을 했다. 김민석(영등포을)의원도 25일을 전후해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는 정대철(중구)의원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집단 지도체제 도입이 확정된 상황에서 총무단 경선이 어느때보다 뜨겁다.

민주당은 원내 총무를 당연직 최고위원에 임명하도록 하고 있어 이번 총무 경선은 ‘실세총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임채정(노원 을), 이해찬(관악 을)의원 등이 뜻을 두고 있다.

최고위원 선거전에는 공식 출마를 선언한 신기남(강서 갑)의원과 신계륜(성북 을)의원이 도전의사를 밝히고 있다.

선출직 최고위원 8명중 1명 이상이 보장되는 여성몫 최고위원에는 추미애(광진을), 김희선(동대문 갑)의원등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아직까지 집단지도체제 문제가 확정이 안된 상황이지만 총재나 부총재 경선에 나서려는 의원들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포스트 이회창’을 노리는 당 인사들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이다.

총재단 경선에 나설 인사들은 최병렬(강남 갑), 김덕룡(서초을), 이부영(강동 갑), 서청원(동작 갑)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 외에 김기배(구로 갑)의원이 부총재 경선 출마를 이미 선언 했고 서울 지부장인 강인섭(은평 갑)의원도 출마 의사를 저울질중이다. 소장파에서는 홍준표(동대문 을)의원이 노장청 조화를 주장하며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이재오(은평 을)의원의 총무 연임여부가 관심사인 총무 경선에는 맹형규(송파 갑)의원이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소장파인 김영춘(광진 갑), 이성헌(서대문 갑),원희룡(양천 갑), 오세훈(강남 을)의원등도 ‘당내 개혁’ 차원에서 지도부 경선등에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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