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계파가 특정후보 지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21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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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당 고문 민주당 대선주자인 정동영 고문은 21일 동교동계와 이인제 고문을 겨냥, “재집권을 위한 유일한 수단인 국민참여 경선제가 특정 계파의 특정 후보 지원으로 혼탁해지고 있다”며 “국민과 당원을 소외시키고 경선에 대한 관심을 저하시키는 구 정치적 행태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고문은 이날 제주도지부 개편대회 참석에 앞서 미리 배포한 연설문에서 “국민경선의 지적 소유권은 나와 김근태 고문에게 있으며, 국민경선제 관철의 동력은 쇄신연대의 힘이었다”며 “이같은 국민경선 파괴행위가 계속될 경우 강력히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또 “특정 계파의 간부들이 제주도를 찾아 옛 대의원을 줄세우기 하는 등 비정상적인 방법을 총동원해 선거인단으로 등록시키고 있다”며 “이런 정치스타일은 즉각 추방돼야 할 우리 사회의 `공공의 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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