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정세 안정에 기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20 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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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환영’성명 여야는 20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각각 환영 논평을 내고 한반도 문제를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미 정상이 대북 포용정책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북한 대량 살상무기 문제등을 대화로 풀어 나간다는 점을 확인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은 합의는 한반도 정세의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높이 평가 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같은 합의는 최근의 불확실성을 상당히 정리,해소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미정상이 분단의 현장인 도라산 역에까지 가서 북한에 보낸 평화와 자유의 메시지에 대해 북한이 긍정적으로 호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해 북한측의 대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변인은 “북한은 이산가족 재회와 남북간 철도 연결에 적극 나서고 대량 살상 무기 문제 해결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며 재래식 무기의 후진배치 문제도 진지하게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남경필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대화로 풀겠다는 의지를 함께 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표시한 유익한 회담이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남 대변인은 “그러나 양국이 각론적 접근방법에서 시각차를 드러낸만큼 이를 좁히는데 배전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회담이 북한의 대량 학살 무기 위협을 제거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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