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경선 나가야 하나 …”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06 18: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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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의원들 ‘눈치보기’ 민주당 서울 시장 후보중 이상수(중랑 갑) 의원만이 6일 공식 출마했을뿐 출마 의사를 밝힌바 있는 김원길(강북 갑),김민석(영등포 을)의원등은 ‘인지도 저조’ ‘고건시장 재출마’등을 염두에 두고 ‘눈치보기’를 하는 분위기여서 민주당내 경선전의 변수가 되고 있다.

한나라당에서 이미 홍사덕의원과 이명박 전의원등 ‘빅투’가 공식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접전’을 벌이는 것과는 대조적인 분위기여서 서울 시장 선거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다.

민주당 이 의원은 6일 당사에서 500여명의 당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시장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반면 민주당 김원길 의원은 경선 출마 공식 일정을 잡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김 의원측은 설 연휴가 지나봐야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 때문에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윤태식 게이트와의 관련설이 불거져 나오면서 경선에 악재로 작용할 것인지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분위기다.

김민석 의원은 ‘고건 시장 재출마’ 여부에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 김 의원은은 ‘50대 대통령’ ‘40대 서울 시장’ 론을 펴고 있지만 고시장이 재출마 쪽으로 선회할 경우 ‘출마 자체가 어렵지 않느냐’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김 의원도 이달 20일이 지난후에 공식 출마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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