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검찰청 설치 반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05 19: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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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재오 총무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총무는 5일 “권력형 비리에 대해 검찰 수사가 미흡하거나 은폐·축소한 의혹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특별검사를 도입할 수 있는 특검법을 일반법으로 제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이 총무는 이날 오전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하지만 특검 상설화가 특검법을 일반법으로 제정하는 차원을 넘어 특별수사검찰청 설치 등 기구를 두는 것이라면 이에 대해선 분명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용호 특검’과 관련, “이형택 사건은 이용호 게이트의 파생사건이므로 무한정 조사가 가능하다는게 우리당 견해”라며 “하지만 법 해석의 차이 및 기간 한정 등을 이유로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사범위 확대 및 기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이용호 특검법 개정안을 제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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