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조설립 본격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04 19: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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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련, 내달 15일 창립대의원 구성 전국 공무원 직장협의회 총연합(위원장 차봉천 이하 전공련)은 4일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가칭)프로젝트’ 계획을 발표, 이달 24일 대의원 대회를 열고 다음달 15일 창립 대의원 구성을 확정하는등 공무원 노조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공련은 3월 24일 공무원 노조 창립대회 개최를 목표로 각 권역별로 23일까지 공무원 노조 결성을 위한 결의 서명과 노조기금 모금을 결의 하기로 했다.

전공련은 대의원 참가 조건을 대의원 대회 개최 전까지 회비(1인당 500원)를 납부한 전공련 소속 단위 직장협의회로 한정하고 신생 단위 직협은 회비를 납부한 그 달부터 자격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위직협의 창립 대의원은 노조기금 보금 방식에 따른 1만원 이상 납부자에 한정하기로 했다.

전공련은 ▲노동 조합은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민주집중제를 원칙으로 하고 국가공무원(전국단위)과 지방 공무원(시,군 단위)의 특성과 직종별 특성을 고려해 조직을 구성하고▲규약과 규정은 공무원 노조의 정체성, 자주성, 민주성, 통일성들을 담기로 했다.

차 위원장은 “전국 공무원 노동 조합의 출범은 새로운 공직 문화를 창출 할 것”이라며” 노동 3권 보장을 통하여 인간다운 삶의 터전 마련과 사회 민주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지역 지역 직장협의회 연합 김병진 대표는 “전국 단위의 공무원 노조 건설은 시대적 소명”이라며 “공무원 권익향상은 물론이고 깨끗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앞장 설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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