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남녀평등’아직 멀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02 16: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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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정보에 접근하고 이용하는 빈도가 남성들에 비해 80%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정보접근과 이용확대를 꾀할 수 있는 ‘정보화 정책’수립이 시급하다.

여성부(장관 한명숙)가 한국 여성 개발원(원장 장하진)에 의뢰해 조사한 ‘정보 불평등 현황’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정보화에 대한 접근(22.9%) ▲정보이용(28.2%)등에서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화에 대한 접근은 ▲정보 통신 기기 보유 정도 ▲통신 서비스 가입 ▲정보 접근 수단 보유등을 기준으로 했다. 정보 이용은 ▲컴퓨터, 인터넷 이용 ▲소프트 웨어 이용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남성에 대비한 여성들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전체적으로 연령이 많을수록 ‘정보불평등’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를 100%로 기준할 경우 ▲30대는 89.1% ▲ 40대는 79.4% ▲50대 이상은 61.5%로 집계됐다.

특히 ▲접근격차(50.8%포인트) ▲이용격차(80.8%포인트)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고령층의 경우 정보에 대한 접근이나 이용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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