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학생당원 확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1-31 19: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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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경선 선거인단에도 500명 포함 민주당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선거인단 7만명 가운데 대학생 선거인단 500명을 포함시키고 대학생 당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민주당 임종석 청년위원장은 지난달 31일 “국민참여경선제 도입을 계기로 젊은층의 정치 무관심 현상을 개선하고 대학생들에게 합법적인 정치 참여의 통로를 열어주기 위해 대학생 선거인단 500명을 모집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한광옥 대표 등 당 지도부 역시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또 “민주노동당과 사회당 등이 이미 대학별 학생위원회를 두고 대자보 등을 통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대학생 선거인단 모집은 학생운동 조직과 진보성향 군소정당에 편중된 대학생들에게 균형있는 정치활동의 기회를 보장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국 100개 대학에서 학교별로 5명의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신문, 방송에 국민선거인단 모집광고를 낼 때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지구당별로 입당을 신청한 대학생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거인단을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재 민주노동당은 서울대와 성균관대에 학생위원회 준비위 형태의 당 조직을 구성, 지방대학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고 사회당은 중앙당에 학생위원회가 있고 전국 30여개 대학에 지부를 갖고 있다.

이와함께 민주당은 이날 중앙선관위가 `국민참여경선제’에 대한 사전 홍보방법에 대한 유권해석을 내림에 따라 당 인터넷 홈페이지와 중앙당 및 지구당에 국민경선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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