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주내‘脫 정치’개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1-28 18: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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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출신 장관들 거취 주목 김대중 대통령이 ‘탈 정치’ 개각을 단행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 당적을 가진 장관들의 거취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지역 의원중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는 산자부 장관 장재식(서대문을), 보건복지 장관 김원길(강북 갑), 노동장관 유용태(동작 을)의원등은 이번 개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아 이들의 정치적 행보가 주목된다.

김 의원의 경우 서울 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김 의원은 이미 서울시장 경선에 뛰어들 채비를 갖춘 상태여서 장관직에서 물러날 경우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3선의 장 의원은 최근 지구당 조직책으로 다시 인선되는등, 그간 소홀했던 지구당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의원 임대’등으로 자민련 당적에서 민주당 당적으로 옮긴 장 의원은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재선인 유 의원은 중도 개혁 포럼의 한 멤버로 그간 장관직을 수행하느라 소홀했던 당내 활동을 재개 할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향후 정치 상황에 따라서는 당내에서 일정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재선이상의 서울 지역 의원들인 이들이 장관직에서 물러나 정치활동을 본격화 하는 경우 지방선거는 물론이고 대선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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