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자민련 ‘연대’ 가능할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1-24 2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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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도개혁 포럼이 내각제를 공론화 하면서 자민련과의 ‘연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대당의 연대가 이루어질 경우 ‘연합공천’의 가능성도 있어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각당의 후보자들이 ‘각개약진’하는 상황에서 ‘연합공천’ 가능성은 후보자들에게도 새로운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후보자들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민주당은 서울 시장 후보로 당내에서 이상수, 김원길, 김민석 의원등이 도전할 태세다.

반면 자민련은 당 밖에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연합 공천이 이루어질 경우 민주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 지역 기초 자치 단체장인 구청장의 경우 민주당이 강북구를 포함해 16곳을 자민련이 동작구 1곳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미 25곳 전역에서 후보자를 낸다는 계획이고 자민련은 10여 곳에 후보를 낸다는 방안이다.

민주당 서울시지부 황명선 처장은 “중도개혁 포럼에서 내각제를 공론화 한 것이지 당대당 연대를 주장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한뒤 “지금은 연합공천에 대해서는 아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자민련 서울시지부 박용옥 처장은 “연합공천이 이루어지면 서로간에 이야기가 되지 않겟냐”면서도 “지방선거가 코앞에 닥친 상황에서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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