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 2개월 전만 해도 이총재의 당권 유지는 철옹성 같았다. 김덕룡 의원, 최병렬 부총재가 공론화를 시도한 지난해 12월 초만 해도 당권-대권 분리론은 대통령의 당 총재직 겸직을 금지하는 ‘대선 이후’의 포석이었다. 호응도도 신통치 않았다. 그러나 한 달 만에 분리론은 대세가 됐고 무게중심도 ‘대선 후’가 아닌 ‘대선 전’으로 옮아가는 분위기다.
김덕룡 의원과 박근혜 이부영 부총재가 지난 11일 3자 회동을 갖고 본격적인 연대에 돌입한 것은 이런 흐름을 굳히려는 승부수로 풀이된다.
3인 방 가운데 김덕룡 의원은 일단 올해 이총재와의 정면 승부를 통한 당권 장악 의지가 가장 강하다.
김 의원은 이미 이성헌 김영춘 의원 등 계보 의원들과 긴밀히 접촉하며 세 결집시도에 나섰다. 김 의원은 2000년 총재 경선에서 20.8%의 득표율로 2등을 한 선전을 재연할 경우 당권을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병렬 부총재도 이번 대선에서 이총재를 도운 뒤 주류측 지원을 얻어 당권을 노리겠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부산·경남(PK) 지역 보수성향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최부총재는 서울시장 경선 출마를 선언한 홍사덕 의원의 선거캠프를 진두지휘하며 서울지역 지구당 위원장들과의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대권-당권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이부영 부총재도 개혁 정도에 따라 눈높이를 조정, 당권도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3인방 외에 박근혜 부총재와 강삼재 부총재도 당권 도전에 나설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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