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지역 조직책 선정 마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1-22 17: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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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의원 지지자 재검토 요구 민주당 서울 지역 조직책 선정과 관련, 탈락자들이 심하게 반발하고 나서 후유증이 예상된다. 탈락자들은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소송까지 제기하겠다고 나서는등 반발이 심해 인선을 최종적으로 승인하는 23일 당무회의 결과가 주목된다.

은평갑에 조직책을 신청했다 탈락한 현역 조재환 의원 지지자 50여명은 22일 오전 여의도 당사로 몰려와 한광옥 대표와 이협 총장에게 조직책 재검토를 요구했다.

역시 은평갑에서 탈락한 조동회 국민건강 보험공단 감사는 “상향식 공천 취지에 어긋난 결과이기 때문에 승복 할 수 없다”며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소송도 검토하겠다고 반발했다.

조강특위는 21일 밤 은평갑 조직책에 대한 선정에서 이미경, 조재환, 조동회 신청자를 놓고 결선 투표까지 가는 격론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11명이 경합을 벌인 마포을의 경우에 탈락자들이 겉으로는 ‘당론에 따른다’는 분위기다.

그러나 조직책에 인선된 유용화 국회 정책 전문위원이 ‘김중권 고문 사람’이라고 소문이 파다하고 조강특위내에서 ‘고대파’가 힘을 쓴 것 아니냐는 비난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마포을은 비례대표 현역의원인 김화중, 김방림의원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유 위원으로 결정되자 당내에서는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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