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대학교, 인천의 특수성 반영한 맞춤형 학교 지원 방안 제시

김형만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12-30 22: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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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실천적 정책 대안 도출

▲ 정채관 교수

(사진=인천대학교 제공)

 

[인천=김형만 기자] 인천시교육청의 의뢰로 국립인천대학교가 수행한 정책연구 ‘인천의 특수성을 고려한 학교급 및 학교 유형별 맞춤형 학교 지원 방안’이 최종보고서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계에 공개됐다.

 

 이번 연구는 인천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학교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신도시와 구도심 간 교육환경 차이, 다문화 학생 증가 등 인천만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본 연구는 인천의 교육환경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과제를 다루었다. 

 

첫째, 교원 행정업무 경감이다. 교사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행정 시스템 도입을 제안하였다. 둘째, 소규모 및 다문화 학교 지원이다. 구도심 지역 내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 학생이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 배치 및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강조하였다. 셋째, 교육활동 및 행사 지원 강화이다.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여 교사의 업무를 줄이고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책임자인 국립인천대학교 정채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교 지원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실질적인 실행과 지속적인 피드백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 지역 학교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수용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과 격차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문화 학생과 소규모 학교의 특수한 상황에 맞춘 정책적 제언은 전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하며, 지역 간 교육 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대표적 모델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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