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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음텃밭 경작활동 (사진제공=인천시) |
[인천=김형만 기자] 인천시는 2021년부터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인천형 공동체 ‘이음텃밭’과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옥상 ‘해바람텃밭’이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을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음텃밭은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14,750㎡ 규모의 공간으로, 시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 텃밭은 올 한 해 330개의 개인 텃밭과 5명 이상의 공동체가 참여하는 25개의 공동체 텃밭이 운영됐으며, 48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곳에서는 두레활동(자원활동)을 통해 배수로 정비, 통로 개선, 경관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으며, 지역사회에 기부할 작물을 재배하는 경작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에는 참여자들이 총 1,973시간의 자원봉사를 통해 1,400kg의 채소를 꽃동네회관(노숙인 무료 급식소)에 20회에 걸쳐 기부했다.
또한, 해바람텃밭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과일동 옥상에 위치한 4,716㎡ 규모의 텃밭으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올 한 해 텃밭 정원사 프로그램, 청소년 텃밭, 토종학교, 시민 특강 등 362명이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도시농업 전문가의 교육을 받은 시민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 관리, 수확하는 텃밭 정원사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는 청소년과 성인봉사단 197명이 상추, 오이, 당근 등 248kg의 채소를 재배해 광명의집 사회복지시설과 나눔과 행복 사회적협동조합의 무료 급식소에 16회에 걸쳐 기부했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인천형 도시텃밭의 모든 활동은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동체 정신이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심 내 텃밭이 단순한 도시농업 체험을 넘어 소통의 장소이자, 지역사회 공헌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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