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현안 해결’ 4자 협의체 재가동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2-19 04: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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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등 4자 협의체, 대체 매립지 조성 논의 조속히 착수 합의

 환경부장관과 수도권 3개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가 수도권매립지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문찬식 기자] 환경부장관과 수도권 3개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가 재가동돼 수도권매립지 현안 해결에 나섰다.

 

인천시는 17일 서울 노들섬 회의실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 장관과 3개 시·도지사는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논의에 조속히 착수키로 합의하고 4자 국장급 회의를 정례적으로 열어 합의문 이행을 위한 문제 해결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매립지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폐기물 반입량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변 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하고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 생활폐기물 직접매립 금지에 대비, 폐기물 발생 감량, 재활용 확대 등 매립 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정책도 이행키로 하고 우선 충분한 처리용량의 소각시설을 적기에 확충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인천시는 환경부가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주도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4자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국장급회의에서 각종 의제와 관련한 시의 입장을 피력하는 한편 합의 사항이 조속히 이행돼 수도권매립지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4자 협의체는 2021년 6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유정복 시장은 “중단됐던 4자 협의체가 다시 가동됐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진척”이라며 “4자 합의 사항의 조속한 이행은 물론 임기 내 수도권매립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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