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자립준비청년 영화 상영회·대담회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2-05 02: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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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최근 서구 사회적기업 ‘체리코끼리’가 제작한 자립준비청년 이야기를 다룬 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 상영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대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담회는 김은영 학교네 대표의 진행으로 강범석 서구청장과 신선, 손자영 열여덟어른 캠페이너, 임성빈 그룹홈 연계교사, 전영랑 프렌즈 그룹홈 시설장이 ‘좋은 어른으로 살아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범석 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이 처음으로 부딪히는 주거 문제에서 보다 현실화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청장은 “전세임대 지원의 경우 수도권 지원 1억2000만원으로 현 부동산 실정을 반영하지 못해 선택의 폭이 좁아 주거 취약계층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대담회를 마무리하며 강 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콜센터’ 등 지원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대상화해 일방적 지원이 아니라 이들이 사회에 적절히 스며들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책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출신 주영 감독의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는 지난 25일 개봉해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그룹홈에서 살다 18세가 돼 세상에 나온 자립준비청년이 홀로서면서 겪는 삶의 고단함과 타인과의 거리두기에 익숙한 서른아홉 살 까칠한 어른이 진짜 어른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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