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엄기동 기자] 충북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중 노후교량에 대해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22년 도의 중대재해업무 전담조직이 구성된 이후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하여 실시하는 첫 합동점검으로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합동점검반은 충북도 안전정책과 중대재해팀, 도로관리사업소,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 건설안전실, 특수교관리부 등 총 9명으로 편성됐다.
점검 대상으로는 그간의 안전진단(점검) 자료를 사전 검토한 후 차량통행이 많고 사고시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노후교량 6곳을 선정했다.
청주 내수교, 신대교, 충주 살미육교, 금곡육교, 영동 마포1교, 구교교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 방법은 교량하부에 대해 망원경, 카메라 등을 활용 근접 촬영해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의 육안조사와 함께 각 기관 합동으로 세부손상상태를 면밀히 살핀 후 교량시설 관리주체인 도로관리사업소에 개선 조치하고,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각 시ㆍ군에도 전파할 계획이다.
이설호 도 안전정책과장은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었으며, 이번 점검으로 인해 충북도의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 도와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는 건설 안전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상호 협력적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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