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공무원들, ‘월급 모아 기부’ 동참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2-01 16: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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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구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월급 모으기 기부사업 동참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구 공무원들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위기가정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고자 2022년 1000만원을 기부했다.

공무원들은 자발적인 동참으로 매월 급여에서 적게는 2000원 많게는 5만원까지 개인이 희망하는 기부액을 공제해 기부해왔다.

10년간 누적 총 기부액은 약 1억3000만원으로 생계비 지원, 의료비 지원 등 공적급여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324가구를 도왔다.

기부금은 매월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추천서를 받아 늘품협의체 심의를 거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사업으로 지정 기탁한다.

생계급여 수급자를 제외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기타(중위소득 100%)까지 생계비, 의료비, 주거 임대료, 교육비, 연체 공과금 지원 등 위기 사유 해소를 위한 자립 지원에 쓰이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무원들이 앞장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 분위기를 조성해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따뜻한 기부는 시작은 있으나 끝은 없다는 사회적 공감을 위해 희망나눔 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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