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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청 1층 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 모습. (사진제공=금천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장마 이후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폭염 취약계층을 포함,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어르신 무더위쉼터 94곳을 운영한다.
동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을 실내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설별 방역지침에 맞게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지원한다.
평상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연장 쉼터로 지정된 동주민센터 10곳과 복지관 3곳에 한해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휴일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장소와 운영시간은 금천통통복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지역 소재 호텔(스타즈호텔 독산)과 협약을 맺고 1일 30객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숙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노인과 옥탑방, 반지하, 쪽방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폭염 취약가구를 위한 무더위 야간쉼터로 오는 20일부터 8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안전숙소 이용 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 후 폭염특보 발효 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도 진행한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복지통장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비상연락망을 통해 폭염특보 발효 시 날씨 정보와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홀몸노인 대상 안부 확인을 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기초수급자, 홀몸노인등 470가구를 선별해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 이불세트를 지원한다. 이불세트는 동주민센터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 각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장마 이후 이어질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9월까지 폭염 대비 체계를 유지하고, 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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