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북미 뷰티 박람회서 2845만달러 수출 상담··· 작년比 2배 ↑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9 14: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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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북미 최대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84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13~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에 코스미·순수자아·더컴퍼니유·스킨스퀘어드·파워풀엑스·비엔에이치코스메틱스 등 관내 뷰티기업 6곳과 강남구 홍보관을 운영하며, 기업들이 상담에 집중하도록 전시 부스 임차와 기본 장치를 지원했다.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총 226건의 상담을 진행해 지난해 1451만 달러보다 1394만 달러(96.1%)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이 박람회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시리즈로 꼽히는 기업 간 거래 중심 행사로, 올해는 39개국 9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바이어·참관객 약 2만6천 명이 방문했다.

2025년 강남구 화장품 수출액은 약 2조5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4%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 1위에 올랐다. 구는 세계 주요 뷰티 전시회 참가 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돕고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올해 상담액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은 강남 뷰티기업의 제품력과 시장성을 확인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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