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환경일자리 ‘가든플래너’ 사업 본격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3-02 15: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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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공모사업에 선정
관련 교육 이수 주민에 일자리
방치 공간에 소규모 정원 조성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지역만의 특성을 반영한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인천시가 주관하는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ESG로 실현하는 환경일자리 부평 가든플래너'를 추진한다.

'부평 가든플래너 사업'은 지역내 방치된 공간에 소규모 정원을 조성해 원도심의 환경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또한 가든플래너와 마을정원사, 도시농업관리사 등 조경·원예 관련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전문성 있는 현장 경험을 쌓고, 추후 취업이나 창업까지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구는 2022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협업해 조경 및 정원, 원예 관련 교육을 개설하고 이수자를 양성해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정원 관련 사업이 기존 공공근로 사업이나 자원봉사 활동에 그치고 있어 교육 이수자들이 관련 분야의 경험을 쌓기가 부족했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차에 구는 이번 시 상생협력 특화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시·구비 총 약 2억원으로 '생태적이고(Eco)', '지속가능한(Sustainable)', '정원(Garden)'을 운영하는 구만의 특화 일자리를 진행하게 됐다.

부평 가든플래너 참가자들은 도심 내 방치된 소규모 공원, 무단투기가 잦은 공원의 화단과 식물을 관리해 주민에게 쾌적한 녹색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간 이용 주민들을 위한 원예프로그램 등 주민참여 행사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 Eco, Sustainable, Garden)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구는 일자리뿐 아니라 3D 정원 식재도 및 공원식물도감 제작 등의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는 등 구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사업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는 이달 중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가든플래너 교육 상반기 과정은 3일까지 모집하며, 인천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여성재취업과정 및 신중년 교육으로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방치된 쓰레기를 치워야 했던 '일거리'를 정원 조성과 관리의 '일자리'로 전환해 저탄소, 탄소중립 환경에 대응하는 상생협력 특화일자리의 선순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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