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4일 반려식물 전시회··· 클리닉 운영도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9 15: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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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봉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김동욱)는 오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반려식물 보급사업 전시회'를 열고, 2~3일에는 구청 정문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구는 취약계층 노인이 반려식물을 기르며 식물과 교감하고 우울감과 고독감을 덜 수 있도록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와 저소득 홀몸노인 등 2156명에게 전문 원예치료사를 통해 반려식물을 보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노인들이 정성껏 가꾼 벤자민, 금전수, 녹보수, 크루시아 등 반려식물 70여 종을 선보인다. 구청 로비에는 식물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과 휴식 공간도 마련한다.

또한 구청 정문 앞 광장에서는 구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전문 원예치료사가 식물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분갈이 등 식물 상태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클리닉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중·소형 화분 3개 이내로 1회 참여할 수 있다.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고가의 희귀 식물과 높이 1m 이상 수목류, 분재류, 실외 재배 식물 등은 진단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동욱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어르신들이 정성껏 가꾼 반려식물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고 그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식물이 구민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취미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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