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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등 개량공사를 완료한 오목로 일대의 야간 도로 전경.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노후 가로등과 전기설비를 교체해 오목로 일대의 야간 통행 환경을 개선했다.
구는 목동 927-8부터 목동 406-173까지 약 900m 구간을 대상으로 가로등 개량공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구간의 가로등은 설치된 지 15년 이상 지나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강풍이나 집중호우로 가로등주가 넘어지거나 전기설비 노후화로 누전·감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구는 시비 7억7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가로등주 40본과 가로등기구 43등, 보행등기구 40등을 교체했다. 전기선로 약 900m를 정비하고 전력 공급을 관리하는 분전함 2면도 개선했다.
공사 후에는 오목로 3개 지점에서 도로 밝기와 조명의 균일성, 눈부심 정도 등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모든 지점이 도로조명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앞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안양천로 약 6㎞ 구간에서도 노후 가로등주 334본을 교체하고 조명기구와 전기설비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범죄예방 강화구역 등을 중심으로 안심이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보안등을 총 1298대 설치했다.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노후 보안등주와 방호 울타리 등을 정비하는 등 보행 및 교통안전 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가로등은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을 위한 필수 시설인 만큼, 노후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 및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위험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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